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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에 해당되는 글 20건
2010/05/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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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iivaa.com
2007/10/13 11:30
- 금색의 코르다 게임 두번째 도전중. 다행히 이번엔 제1셀렉션에 참가했다. 유노키랑 합주도 했다~~!! 근데 이거 참, 정신없이 하다가 시계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_= 제4셀렉션까지 얼마나 걸리는겨. 아무것도 모른채 무조건 연습만 시키고 있는데, 일단 이렇게 해보고 나중에 다시 해보던가 뭐. 그나저나 유노키 머리 뒤로 찰랑하며 넘기는 동작, 정말 웃긴다; 앙증맞고 귀엽네. 하긴 좌우로 고개 흔드는 시미즈도 귀여워!!! 그런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해도 되는 게임인가. 도대체 음표 붙이고 다니는 애들은 뭐지?;

- http://www.cgv.co.kr/Movie/Movie/M_now_basic01.aspx?MovieIdx=38122
[트랜스포머] IMAX 상영. 이야, 드디어 하는구나T_T 한참전에 이 소식을 듣곤 바로 뒤졌었는데 아무 말이 없어서 어찌된 건가 했더니, 이제 하는구나. 서면 CGV에서 25일부터라고 들었는데, 잘 체크해보고 꼭 봐야지!!! 상영시간이 144분! 약간 늘어났다. 편집된 장면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 것인가!

- 내일 마산CGV에서 조조로 영화를 보려고 했더니만 11일 개봉작인데 왜 상영작 리스트에 안뜨는겨T_T 으아, 너무해! 마산CGV에서 상영을 안하잖아-_ㅠ 조조로 보는 건 포기하고 주중에 부산에서 봐야겠다.

- http://cafe.naver.com/gukdo/4898 오늘부터 26일까지 국도 극장 시간표.

- 멍하니 보고 있는 건 괜찮은데, 읽는 건 정말 잘 안되는 요즘이다.

- 갑작스레 Live Search를 통해 들어오는 게 많아졌다. 다른 검색 엔진은 거진 잘 막혀있는 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막아햐 하는가.

20071014 덧 - 어제 저녁부터 감기기운을 느끼고 어제 평소보다 일찍 잔다고 잤건만, 방 따땃하게 하고 잤건만..! 일어나보니 목소리가 바꼈어! 목이 제일 아프고, 속은 여전히 좀 울렁울렁. 근데 눈은 또 일찍 떠져서, 태극천자문 보면서 이런 거나 치고 있다. 근데, 수진님 목소리 참 자주 나오네;; 지금 시각 오전 7시 44분. 아부지 일 가시고, 엄마 어디 가시고, 동생 야근에서 안돌아오고...-0- 좀 있다 밥 먹고 약 먹고 다시 자야겠다. 에고, 힘들어엉. 근데 등은 왜 아플까. 견갑골 쪽이 아픈데, 가방 들고 다니는 내 자세가 이상한 걸까. 등 뼈 쪽이 쑤시다-_; 속은 좀 울렁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밥 먹어야 약을 먹지. ...감기 조심들 하세요~~.
2007/09/27 11:50
- [시리아나] 2006년 3월 개봉작. 맷 데이먼씨 나오는 영화를 몰아서 보려고 생각중인 요즘, 처음으로 본 영화가 이건데, 어려웠다. 일단, 자막이 좀 아니었다. 나도 영어 못하는데 자막까지 버벅대면 어쩌란 말이냐..OTL 다시금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느꼈음. 게다가 중간에 엉뚱한 말까지=_= 그 사람이 아니고, 종교집단 같았던 그곳의 그 사람이 처음에 나왔던 그 사람이거든요?? 여하튼 말이 이해가 안되어서 그냥 분위기만 살피면서 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인상 쓰게 되는 그런 작품이었다. 역시, 영화는 재미와 즐거움도 있지만 무언갈 호소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 씁쓸해. 이 영화 보니까, 학교 다닐 때 들었던 교양 수업이 생각났다. 영화를 통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이 영화가 예전에 나왔더라면 수업 교재로 쓰였을 수도 있었겠군.

- [뉴타입 10월호] 오호, 이번에 나온 뉴타입이 통권 100호였다. 이야, 그렇구나. 창간 1,2,3호까지 사다가 중간에 띄엄띄엄 사서 가지고 있는 건 몇권 안되지만, 벌써 그리 되었군. 내가 이 잡지를 통해 처음으로 수진님 얼굴을 봤었다. 아하하하하. 그러고보면, 창간 때에 비해, 일본성우를 포함하여 성우에 관한 비중이 꽤 늘어난 거 같네. 이번호도 보니까 일본 3/4분기 신작 소개에 성우님들 얼굴이 꽤 보이던데. 덕분에 후쿠쥰, 미키상, 카미야상, 요시노상 등의 얼굴을 보았다. 건담 더블오 내레이션이 그분이셨어??! 이제사 알았네. 아니면 봤는데 그새 또 까먹었나; 여하튼 내레이션 때문에 더 보고 싶네. 그분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신기하다. ....그러니까 빨리 [파프리카]를 개봉하란 말이다아아!!!

- 외가에 갈 때 즐거움 중 하나는 휴게소에서 사먹는 아이스크림. 어렸을 때부터 늘 휴게소 들리면 비싼 콘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그때는 아무리 비싼 거라도 엄마가 다 사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먹었지만, 이번엔 내가 샀네. 아부지엄마내 커피도 내가 사고, 아부지엄마내 아이스크림도 내가 사고. 돌아올 때 감자는 엄마가 샀지만. 내가 계산할게, 제가 계산할게요.... 이제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나이가 되었다. 아, 빨리 운전 연습해서 외가에 갈 때 내가 운전하고 싶은데.. 뒷자석에 앉아서, 자꾸 눈이 감길락말락하는 아부지 보고 있는 것도 불안하고 마음이 안좋다; 근데 아부지가 열쇠는 집에 있으니까 집에 오면 몰고 나가서 연습해라,라고 하신다..-"- 저... 2002년 이후로 운전대 잡아본 적 없거든요..T_T 그건 무리라고요오!! 그래도 이제는 오토니까 스틱에 비하면 뭐. 일단 출발부터가 맘 편하지, 클러치가 없으니. 그래도, [이니셜 D] 보며 환상을 키운 나는, 집에 차가 스틱에서 오토로 바뀐 게 좀 아쉽기도 하다. 어쨌든, 주말에 집에 갈 때 마다 어떻게 연수 좀 받고 하면 될 거야. 고속도로는 한가할 때 가면 100으로 달려도 느릿하게 느껴지는 곳이니, 평일날은 어떻게 내가 몰고 갈 수 있겠지. 음. 연습연습. 근데 정말, 상대감이 엄청나다. 시내에선 80으로 달려도 빠른 거 같은데, 고속도로에선 130으로 달려도 그 속도를 모르겠더라. 생각없이 발 얹고 있으면 어느새 130이 막 넘는다..=_=;; 암튼, 운전하고 싶어라.
2007/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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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고교 사교클럽(오란고교 호스트부)

http://www.ontooniverse.com/

2007, 전 26화
원작 : 하토리 비스코
감독 : 이가라시 타쿠야
한국어판 담당PD : 신길주
제작 : BONES
방송 : 투니버스 월,화 밤 11시(2007년 08월 13일부터)
성우진 : 이지영(후지오카 하루히 역), 강수진(스오 타마키 역), 신용우(오오토리 쿄우야 역), 전광주(히타치인 카오루 역), 엄상현(히타치인 히카루 역), 여민정(하니노즈카 미츠쿠니 역), 서윤선(모리노즈카 타카시 역), 이호산(하니노즈카 야스치카 역 외) 외.

#20070815
이 얼마만의 우리말 애니메이션인지T_T TV가 없으니 관심을 못두고 살다가 이번에 이 작품 성우진 보고 만세를 부르며 다운받아 보았다. 이 성우진을 처음 보는 순간 바로 이누야샤가 생각났다. 가영이 주위의 세남자가 다 나오잖아. 이누야샤(강수진님), 코우가(엄상현님), 지석이(전광주님). 잠시간 이누야샤를 떠올렸다. 정말 즐거운 추억임.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워낙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그러나 싶어 딱 한번 만화책을 본 적이 있다. 1년 이상 전에. 1권만 보긴 했지만, 1권만 봐선 어디가 재밌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애니메이션 역시, 신문부 부장 나오는 14편만 봤다. 어제 한국어판 1, 2화 방송 보며, '이건 끝까지 다 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생각했다. 으흑, 귀가 너무 즐거워T_T_T_T_T_T 카오루와 히카루에 그분들을 캐스팅 하시다니, 간접적이긴 해도 '소원이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실듯; 약간 아쉬운 것은 히카루는 은근한 느낌이 나는데, 카오루는 좀 많이 씩씩한 느낌이 들더라는 것. 광주님 목소리가 상큼하면서 통통 튀는 것이 매력이지만, 아주 조금 통통 느낌을 줄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수진님의 타마키는, 사실은 처음에 성우진 소문으로 돌 때부터 '괜찮을까' 조금 걱정했었는데, 역시 베테랑은 다르시구나. 다시 한번 무릎 꿇었습니다. 근데 왜 보고 있는 동안 자꾸 아쉬운 기분이 드는지. 조만간 [에어마스터] 한국어판을 복습해야겠다. 아주 잠시 열혈이 그리웠다. 이지영님 목소리는 [다!다!다!]가 제일 인상깊게 남아있어서, 소년 목소리 듣고 조금 놀랐다. 그런데, 참말 신기하게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투같아서 듣는 내내 어디서 들어봤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신용우님 목소리 들어서 꽤 많이 반가웠다. 투니버스 방송을 제대로 봤던 게 2004년이 처음이었는데, 그때 내 귀를 확 끈 목소리가 바로 신용우님이셨다. 근데 어째 들을 때마다 목소리 느낌이 다른지; 신기하구나.
플레이 시키기 전까지 이 작품을 '애니맥스'에서 방영중이라고 생각했다. 애니맥스 더빙 이벤트에 신경을 많이 쏟아서 그랬나;; 투니버스였구나. 투니버스 하면 그분이 계신 곳. 2편 보니 최승훈님도 나오시던데, 언젠가는 그분도 나오실지도 모르겠다. 헛, 3, 4편 중에 벌써 나오셨나. 아직 거기까지 못봤는데. 그나저나 신문부 부장은 어느 분이 하실까. 그게 참말 궁금하다;

#20070816
3, 4회 봤음. 타마키가 그렇게나 웃긴 캐릭터였다니; 새삼스레 다시금 광주님 목소리 참말 좋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20070822
6화까지 봤음. 드디어, 등장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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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오실까 내내 기다렸는데 막상 보면서는 목소리를 알아듣진 못하고..; 많은 남자아이들 목소리 중 한명이었을까..-"- 놀라서 다시 돌려봤지만 역시나 못찾았다; 음질 나쁘고, 스피커 나빠서 그렇다고 탓해본다; 그나저나 히카루와 카오루, 적응이 안되는구나. 역시 우리말로 된 그런 상황은 시디든 애니든 부끄럽군.

#20070823
8화까지 봤음. 계속해서 등장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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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소리는 그나마 알아듣겠는데 귀신은 정말 몰랐다=_= 아마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야. 8화에서, 타마키를 비롯한 클럽 아이들이 왜 자신을 보고 화내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하루히 모습을 보고 살짝 짜증이 나려했다. 어째서 그걸 모를 수가 있나 하고. 하지만 나중에 천둥칠 때 하루히 모습을 보고 '아아, 그래서 그렇구나' 납득이 되더라. 어느 한 순간만을 보고 화를 내고, 그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역시 지금이 아닌, 과거도 함께 알아야 할 거 같다. 아니면 '과정'같은 것. 재밌으면서 감동도 주는 작품이로구만. 아니 근데 타마키랑 하루히는 러브라인인거야, 아니면 아닌 거야. 이지영님이 연기하시는 하루히 말소리, 정말 듣기 좋다!

#20070831
12화까지 봤음. 10화에서 운전수로 등장. 역시나 못알아듣고 다시 돌려서 소리 들어봄..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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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영향으로 점점 좋은 방향으로 변해간다는 건 참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하루히는 정말로 대단한 사람? 음, 그보단 솔직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고 평범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그래서 대단해 보이나보다.

#20070906
16화까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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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선생님 목소리는, '앗, 초반부터 등장!'이라며 알아들었지만, 16화 점원은 진짜 그 한마디일 줄이야. 크레딧 보고 놀라서 다시 돌려봄. 작은 역이라도 역할이랑 다 표기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15화 16화 보니, 카오루가 히카루보단 어른이구나 싶었다. 카오루 감정, 되게 묘할 거 같네. 근데 확실히 이 두사람, 보고 있기가 좀 민망하다. 하아. 16화의 히카루를 보고 있자니, 후르츠 바스켓에 쿄가 생각났다. 무언갈 알아가는 과정, 이해해가는 과정, 보고 있으면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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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역에 윤세웅님! 일본어판과 비교해서 좀 더 상큼한; 느낌이랄까? 어느 분이 나오시려나 엄청 궁금했는데, 윤세웅님이라 반가웠다. 이누야샤도 생각나고, 엄청나게 능숙하게 사회 보시던 모습도 생각나고. 그나저나 회가 거듭될수록 모리 대사 적은 게 아쉬워지네. 짧고 강렬해서 감질맛난다; 수진님의 강아지 연기, 못잊을 거야-_ㅠ

#20070912
18화까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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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앙트와네트라는 강아지(라기 보다는 개;) 역할로 등장. 깜짝 놀랐다. 그외 중간에 백화점 관계자도 호산님 같긴 한데, 크레딧에 안나와서 긴가민가하다. 확인이 필요하다.(확인완료! 이호산님 맞음) 18화에선 드디어 이름 있는 캐릭터로 등장T_T 하니 선배 동생 역할이었다. 참 감격스러운 화였으나, 중학생 연기에 적응이 안됐던 팬이 여기 한명. 귀엽고 이쁜 얼굴에 이쁘장한 목소리가 나오는 게 왜 적응이 안되었을까. 알 수가 없다.
17화에서 마지막에 하루히의 대사가 흘러나올 때 나오는 음악, 뭉클하다. 그 음악이 나오면 뭔가 감동을 주는 그런 대사가 나올 것만 같다. 쿄우야가 멋졌던 에피소드. 자신은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그렇게 포장하고 있지만 알고 보니 마음이 따뜻한 녀석이 아닌가. 이럴 때 '오빠, 정말 멋져T_T_T_T'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듯. 아 정말, 이 아이들 너무 멋지잖아!!!
17화와 18화 사이에 '몬스터 클럽'이라는 엄청난 이벤트 화면이 나온다. 18화 캡쳐 장면이 바로 그 몬스터 클럽이 부른 엔딩 장면. 그분들 중에 내가 아는 분들은 시영준님과 송준석님 뿐이신데, 아아, 진짜 놀랐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영상을 찍어 내보낼 생각을 하다니, 많이 변했구나 싶다. 시영준님 보니, 몇년전 대화가 생각난다. 모이벤트에서 누군가가 '언제부터 성우가 되시기로 결심했느냐'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때 시영준님 대답이 '목소리가 썩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어제 몬스터 클럽 회원들 대사 중에 그 비슷한 대사도 있어서 퍼뜩 그때 일이 생각났다. 정신이 번쩍 드는 영상이었다. 아하하하하하. 성우님들 코스튬 플레이 실사 영상을 TV로 보게 되는 날이 오다니!!!(비록 나는 다운받아 동영상으로 봤지만)
이 작품은 꼭 한국어판 DVD를 사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DVD 사업이 망해서 DVD로 나오는 일은 없을 거라는 암울한 말을 들었다. 부디 나와주기를!!!

#20070914
20화까지 봤음. 알아맞히지 않길 바라지만, 알아맞히길 바란다. 결국은 알아맞히길 바란다는 말일까. 못맞혀서 실망하느니, 마음에 상처를 입느니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고, 나중에 실망도 하지 않도록 방어선을 먼저 긋는 거다. 고등학생인 쌍둥이 형제도 가끔씩은 안쓰러운데 그 이전의 쌍둥이 형제는 더 그렇구나.

#20070920
22화에서 도련님을 돌려달라 외치는 두 사람 중 한명으로 호산님 출연(이라고 생각됨).
22화에선 단연 망가지는 모리가 인상적이었다. 모리도 그런 표정 짓는구나. 여하튼 인상만으로 선입견을 갖는 건 정말 겁나는 일이다. 그리고 선입견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억울하기 그지없다. 이 에피소드 보고 있자니, 모 만화가 생각나서 살짝쿵 웃음이 났다. 아하하.
#20070921
쿄우야에게 말걸던 남학생으로 호산님 출연. 이름은 안나왔지만 22화에서 집나간 도련님 찾으러 온 두 학생 중에 한사람도 호산님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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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마음을 살짝 숨긴 채 아버지라고 칭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자기 마음을 깨닫지를 못하고 있었던 거구나. 이제 2편 남았다. 언제 다 보나 했는데 벌써 마지막편이 코앞이군. 생각보다 너무나도 괜찮은 작품이었다. 제발 DVD 나와라, 좀.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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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회를 봤다. 정말 괜찮구나 감탄하며 봤는데 마지막회가 너무나도 극적이라 여태까지의 호감이 약간 반감됐다; 그래도 역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변해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DVD 나오면 좋겠는데.
2007/09/09 13:33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늦잠 자도 되는 일요일인데, 어째서 매번 눈이 일찍 떠지는 건지, 오늘도 7시 10분에 눈이 번쩍 떠졌다. 자기는 1시 넘어 잤는데-"- 왜 주말마다 이렇게 눈이 일찍 떠지는 걸까.
그리하여 보게된 만화.
KBS 1TV 방송 [태극천자문] - 귀엽고 내용 좋네. 한자 공부하기 좋겠다. 이 작품, 이전에 잡지에서 소개를 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근데 분명 '어라, 신기한 작품 나오네'라며 감탄한 기억은 있는데. 한자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아주 흥미롭게 잘 봤음. 수진님이 나오셔서 더 좋았음! 아주 오랜만에 손정아님 소년 목소리도 들어본 거 같다. 한일 합작품.
EBS [빛의 전사 레나] - 움직임이 부드러워서 봤는데, 나중엔 성우님에 혹해서 계속 봤다. 역시 취향이 어딜 가질 않는구만; 김영선님이 주인공이셨음. 프랑스&캐나다 합작품이라 한다.
케이블 채널 애니 방송들은 귀에 익숙치 않은 목소리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공중파 방송들은 귀에 익은 목소리들이 많이 나와서 작품 볼 때 느낌이 다르다. 케이블은 거의 본 적이 없고, 공중파 방송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봐와서 그런가보네. 2004년엔 그래도 투니버스를 맨날맨날 봐서 목소리 거의 다 익혔었는데; 이제 도로 모르겠다.

+ 그래!! 요즘 재능방송에서 [록맨에그제] 하고 있다. 우아아앗>_< 볼 때마다 어찌나 반가운지. 내가 참, 록맨을 좋아했었지; 록맨 끼워주는 뭔가가 있어서 그것도 막 사먹고=_=;; 하루히 목소리가 익숙하다 싶더니만 록맨 때문이었구나. 다시 봐도 록맨은 너무 귀여워T_T

.

2007/08/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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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 카페에 들리려고 창을 열었는데,
로긴창 바로 옆에 이런 것이!!!
아하하하하하..
로긴하다 말고 캡쳐했습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며 일하는 중에
잠시나마 막 웃었네요.
동영상은 못봤습니다..;

오후 5시 덧) 방금 발주할 것이 있어 발주처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전화주신 분 목소리가 참 좋으셔서 순간적으로 피로가 가셨다; 직책이 계장이면 아주 어리거나 많이 젊지 않으실 거 같은데, 목소리가 왜 그리 앳되고 이쁘시대.. 여하튼, 귀보양>_<
2006/05/03 13:16
유리(강수진님) - 캐스팅 발표만 봤을 때는 솔직히 걱정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 막상 보니,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셨습니다. 어쩌면 일본어판을 한두편밖에 안봐서 그런 것일지도요. 특히 마왕으로 변했을 때. 아, 오랜만에 들어봐요, 이런 멋진 목소리T_T 정말 화면보는데,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속으로는 '수진니이이임!!!'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코믹스런 목소리가 은근슬쩍 섞여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볼프람(김승준님) - 새침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나저나 별 생각없었는데, 뒤늦게 이 작품이 약하지만 그쪽 성향이고 유리와 볼프람의 관계가 머릿속에 떠오르며 '헉'하고 놀라버렸습니다.

콘라드(오인성님) - 부드러운 느낌이 안듭니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웬델(양석정님) - 사실은 [켄신-추억편]에서 카츠라 연기를 참 좋아했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사가 많지 않아서 그런가.

군터(구자형님) - 아, 역시. 우하하하하하. 어쩜 그리 잘 어울리시는지요. 일본어판보다 말랑말랑한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좋습니다.

어떻게 한편은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론 힘들겠지요. 지금 제일 보고 싶은 건, 온게임넷에서 하는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OR편]입니다. 보고 싶어요. 사실은 듣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합니다만.

사담 보기

2006/04/13 13:30
약간 뒷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글을 읽었기에.
스카이라이프에서 애니맥스를 송출하면서 한국어 더빙판도 방영한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접하긴 했는데, 그때까진 [암굴왕] 이야기만 들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홍시호님이 연기하신다는 그 소식만 들었다. 그리고 이후 오늘 접한 소식이 [오늘부터 마왕]도 한국어판으로 방영하며 시부야 유리를 수진님이 연기하신다는 소식. 보자마자 '뭐어어어어??!' '진짜아아아???'라고 소리쳤지만, '으아아아아'라는 소리만 나왔네. [오늘부터 마왕]은 백수시절에 BS2에서 방영하는 걸 몇편 본 게 전부이긴 한데 과연 어울리실까. 좀 더 성숙한 유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궁금하구나.
근데 [암굴왕] 알베르랑 프란츠는 어느 분이실까. 얼핏 보니 알베르는 K님, 프란츠는 O님이라는데 뉘신지. O님이면..오ㅇㅅ님?? 설마 K님은 김ㅅㅈ님이실까?? 앗, 김ㅇㅅ님이실라나? 알베르는 전ㄱㅈ님이나 엄ㅅㅎ님이면 좋겠다. 하지만 김ㅇㅅ님도 대환영. 김ㅇㅅ님 연기는 다 좋아. [오늘부터 마왕]에 콘라드는 구ㅈㅎ님 목소리면 어떨까. 조금밖에 안봤지만 그래도 콘라드는 기대고 싶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구ㅈㅎ님 목소리면 좋겠다. 이렇게 혼자 이럼 좋겠다 저럼 좋겠다 해놓지만 내 뜻대로 될 리도 없고, 된다고 해도 이 방송을 볼 수도 없다..하아. 음, 근데 만약 알베르를 김ㅇㅅ님이 하신다면, 너무너무 보고 싶을 거 같다.
2005/11/15 16:21


몇달 전에 노래방에 드디어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좋아라 막 불렀더니 같이 갔던 지인이 웃었습니다. 웃든말든 그래도 이 노래를 부르면 알아듣는 지인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지요. 정말 열심히 봤던 추억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공중파에서 해주던 로봇 애니메이션들을 꽤나 즐겁게 보며 자란 저로서는, 이 작품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하게 반가웠습니다. 이 작품이 공중파에서 제대로 본 마지막 로봇물이 되었어요. 이때 운이 좋아서(혹은 너무 나빠서) 백수로 1년간 집에 있었거든요. 아아아, 가이는 진정으로 멋졌단 말이에요. 여하튼 이 작품은 TV없이 몇년 살았던 저에게 단물같은 작품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공중파의 모든 애니시간표를 좔좔 꿰고 있었죠. 그 1년 이후 여전히 TV없이 살고 있어서 한국말로 된 애니보기는 정말 어려워졌어요. 여하튼, 제가 가이를 엄청나게 좋아했었답니다. 푸하하, 수진님이 연기하셔서 더 좋아했던 거지만요. ^_^ 그리운 열혈이에요. 역시 열혈 최고. (실은 2005 라이브파스텔콜렉션에서도 러브샷 코우스케와 브레이브하트 노부유키가 합체하는 장면 엄청나게 좋아해요T_T '트랜스포머슈퍼링크'는 애니가 구해지면 꼭 보고 싶네요.)
2005/11/07 15:04
* 요즘 저의 귀를 확 잡아끌고 있는 노래는 에픽하이의 'Fly'입니다. 들을 때마다 가만 있질 못하겠어요. 무도회장엔 한번도 가본 적도 없고, 춤은 구경만 좋아할 뿐, 몸치라서 춰볼 생각도 안해본 접니다만, 이 노래만은 가만히 앉아서 듣기가 힘듭니다. 노래하는 그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함께 방방 뛰고 싶어요. 언젠가 꼭 공연 가보고 싶네요. 공연장에 가서 느끼고파요. 라이브에 목말라 있는 듯. 12월엔 라이브공연에 갈 계획이 하나 잡혀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시 Fly로 돌아가서, 노래 듣다가 귀에 쏙 들어온 가사가 때론 낮게 나는 새도 멀리 봐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 별은 더 빛나 바로 이 부분인데요. 지루하고,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일상에 밝은 빛처럼 느껴지더군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지만, 낮게 나는 새는 자세히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 주말에 오랜만에 고향집에 가서 케이블을 보았는데요. 전광주님 목소리를 꽤 많이 듣고 왔습니다. 음화화화.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에 많이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히트가이 J' DVD 좀 나왔으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진님 이야기도 잠시 했습니다. '못생긴 캐릭터 연기하니까 적응이 안되더라'라는 친구 말에 약간 웃었습니다. 하긴, 목소리가 워낙 멋지셔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우후후. 그러나, 망가진 역할도 너무너무 잘 하세요~. 그래도 역시 제가 제일 선호하는 스타일은 가오가이거의 가이입니다. 아, 그리고 변현우님 연기도 역시나 듣고 왔습니다. 여전히 묘한 매력을 가진 분이구나 싶었어요. 진짜 목소리가 특이하시다니까요!!

* 몰아서 '주간! 아니타마 금요일'을 듣고 있는 중인데요. 마타요시 아이씨, 후후후. 귀엽습니다. 3회 듣다가 제일 웃었던 부분은, '토리쨩'을 '토리땅'으로 잘못 읽은 그 부분이에요. 아이고, 토리땅이래. 코니땅은 별로 안웃기던데 토리땅은 왜 그리 웃긴지; 여하튼, 이 방송, 시끌시끌 참 재밌습니다. 야마켄이랑 토리씨의 입담에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는 아이쨩, 정말 귀엽네요.

여자 혼자 살기 힘든 세상. Lemiel님 댁에서 트랙백

사실 전혀 모르시는 분 댁에서 트래픽하는 건데요. 다 같이 읽어봤음 좋겠다 싶어서 그럽니다. 저는 혼자 나와 산지 9년짼데, 그 중에 딱 1년 6개월 다시 집으로 돌아갔었고, 내도록 혼자서 잘 지냈습니다. 아아, 그래서 사실은 마음이 풀어져있었고, 어두운 길도 아무렇지 않게 잘 다니는데, 앞으로는 좀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정말,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그런 생각 잠시 했습니다. 흠, 까딱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 거 같은데, 이런 글 보고 나면 결혼은 안하고는 안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2005/09/06 15:30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아리따운 소연님이 표지를 장식한 소리사랑 Vol.1

나비 영향으로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우체부 아저씨가 가져다 주시더군요. 저의 불만은, 왜 컬러사진은 다 여자성우님이신 거냐고요. 아니, 그게 아니고, 왜 남자 성우님은 사진이 없냐고요!!! 그게 아쉽네요. 잡지는 아마추어냄새가 물씬 풍기는 풋풋한 한권이었습니다. 저는 앞부분은 대충 훑어보고, 현재 제대로 읽은 기사는 '강수진의 천하. 그리고 새로운 시대' 이거 뿐입니다. 사실은 책 받기 전부터 어떤 내용일까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읽는 동안, '그래서 그런 거란 말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성우님이 강수진님이십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그 기사엔 저를 성우계로 이끄신 분의 성함도 나오더군요. 그분이 계속 성우활동 하셨다면, 여전히 처음처럼 좋아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여하튼, 상황이 그랬기에 그랬다고 합니다. 성우를 오래도록 좋아하면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경우가 많긴 했는데, 그래도 절대로 무시가 되지 않았던 게 수진님에 대한 안좋은 말들이었어요. 그부분만큼은 어떻게 해도 팔이 안으로 굽는 반응밖에 안나오더라고요=_=; 이제는 지난 일, 하지만 앞으로 또 그런 반응들이 계속될지도 모르고..그때마다 발끈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런거라니까요.
그나저나, 그 기사에 제가 좋아하는 성우님 이름이 왜 그리 좌르륵 나오는 거지요. 구자형님, 김영선님, 엄상현님, 최원형님 등등, 여기에 전광주님까지 들어가 있었다면, '앗, 다 내 취향!!' 이렇게 소리질렀을 겁니다. 요즘엔 TV가 없어서 못보고 살기 때문에 한국말로 된 애니메이션은 가뭄에 콩나듯이 보고 있긴 합니다만, 역시 기본바탕은 한국 남자 성우님이세요. 한국성우도 아니고 남자성우라고 강조함(;;;) 목이 약해지시기 전에, 가이 같은 캐릭터 한번만 더 해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가슴이 시원해지는 열혈을 만나고파요.
2005/08/16 09:27
팬수진 여름파티 후기
이번엔 지난 1월처럼 공동행사가 아니라 수진님 팬미팅같은 행사여서인가, 수진님이 굉장히 많이 떠시더라고요. 처음에 혼자 나오셔서 8월생인 분들, 고3 수험생 분들에게 인사를 해주시고, 여러 이야길 하시는데, 다리가 후들거리신다고 하시더군요. 땀도 뻘뻘 흘리시고. 베테랑 성우님도 그렇게 떠시는구나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길 적고 싶은데 순서가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더빙쇼를 할 때, 구루미를 시영준님이 하셨거든요? 이 분 목소리는 워낙 인상적어서 한번 듣고 나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드디어 실제로 뵙게 되는구나 싶어서 엄청 궁금해하며 등장을 기다렸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젊으셨어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키도 크시고, 아주 건장한 모습이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귀여우셨습니다. =_=; 1월엔 영상으로만 뵈었던 오인성님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그것도 너무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즉석 더빙쇼로 이누야샤를 하셨는데요. 그 내용이! 반코츠와 이누야샤의 사랑싸움이었거든요=_=; 영상은 백령산에 숨어있는 나락을 찾으러 간 이누야사 일행이 결계를 치고 있는 스님을 만나러 갔다가 반코츠와 만나게 되는 그 장면이었습니다. 반코츠의 칼에 박혀 있는 사혼의 구슬조각은 어느새 두 사람(반코츠와 이누야샤)의 사랑의 구슬(아하하하)로 변해있고, 서로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가 있냐며 싸우다가 이누야샤는 결국 바람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라는 기술을 쓰고 맙니다. 이거 정말 행사장에서만 보기 아까운 명장면이었습니다. 국내 BLCD는 듣기 싫다고 노래를 불러왔으나, 막상 성우님들이 저런 대사를 주고 받으시니, 귀가 너무 즐겁던걸요. 대본 쓰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에 라디오드라마를 하셨는데, 내용은 이누야샤 패러디였어요. 우정신님이 나오셨는데, 여전히 고우시더라구요. ^^ 그리고 어디선가 코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순간 정말로 '헉???!'하고 놀랐지 뭡니까. 실제로 엄상현님이 무대 왼쪽에서 쏙 뛰어나오셨을 때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네요. 좀 민망하였으나, 너무 반가웠기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너무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를 연발하며 보고 있는데 아닛, 또 한번 저를 놀래키는 게스트가 오신거에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광주님이 나오신 겁니닷!!!! 함께 갔던 maya님과 둘이서 마구 흥분했었습니다=_=; 여전히 상큼하셨어요. -_ㅜ 이어서 소연님도 등장하시구요. 거기 나오신 남자 성우님들이 가영이를 두고서 티격태격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지석이와 코우가와 이누야샤잖아요.^^
마지막에 모든 게스트분들이 나오셔서 질답 시간도 갖고 포토타임도 가졌거든요. 마지막 인사를 하시면서 포토타임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객석에서 번쩍번쩍 난리였습니다. 어떤 기자회견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지요. 성우님들이 인사를 끝내고 포즈도 잡아주셨거든요. 즐거웠어요. 저는 사진기가 없어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지만, 곧 어느 공식홈이나 팬클럽에 사진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아!! 참, 사회는 이번에도 윤세웅님이 보셨는데 여전히 너무 재미난 분이셨어요!!!! 다음에도 또 뵐 수 있길 바라고 있답니다.
마지막은 스크린에 수진님 사진이 흐르고, 수진님의 인사로 맺었습니다. 제 자리가 무대를 봤을 때 맨 앞, 맨 왼쪽 자리였는데요. 수진님이 서신 자리가 운좋게도 바로 무대 왼편이셨어요. 그래서 똑바로 올려다보며 인삿말씀을 들었습니다. 눈 반짝이는 것까지 다 보일 정도로 가까운 자리였거든요. 말씀을 마치시고 꾸벅 인사를 하실 때 왠지 저도 고개 숙여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박수로 대신했습니다; 너무 오랜 세월 좋아하다보니 이제는 정말 좋아서 좋은건지 늘 그래왔으니까 그런건지 구분도 안되더라고요. 다만,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겠지,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엽서를 쓰고는 바로 행사장을 빠져나왔는데요,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도로 건물 속으로 파고 들어갔었거든요.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눈 앞에 엄상현님이 계신게 아니겠나요???? 작년에 싸인받으려고 했다가 놓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받아야지 싶었습니다. 아닛 그런데, 전광주님도 나오시는 게 아니겠습니까@_@ 그쪽 길이 아무래도 뒷문과 이어져 있었던가 봐요. 멀리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린다음 가까이 다가가서는 싸인받을 공책을 내밀었답니다. 그런데 볼펜이 제대로 안나와서 세번이나 실패하고 결국 maya님 볼펜을 빌려서 가까스로 싸인을 받았습니다. 광주님이 싸인시도를 하실 때 볼펜이 잘 안나와서 제가 볼펜을 받아 싸인하고 계신 바닥에 막 써봤거든요. 당황하신 광주님이 '거기다 하면 어떻게 해요'라시길래 퍼뜩, '헉, 내가 왜 이 바닥에 이러고 있나' 싶었습니다; 암튼, 부실한 볼펜 들고 가서 죄송했어요. 싸인받을 일이 없을 줄 알아서 네임팬도 안가져간대다 광주님과 상현님이 오실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여하튼, 광주님과 잠깐 대화를 나누는데, 지난번 6월 모임 때 이야기도 했더니만 그 때 같이 왔던 분은 안왔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삐딱양, 확실히 기억하고 계시더라!!!) 암튼, 저는 너무 반가워서 악수만 한번 하려고 했는데, 광주님이 어깨까지 끌어안아 주셔서 좋기도 하고 다른 팬들 보기 민망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재빨리 엄상현님께 갔거든요. 이번엔 다행히 무사히 싸인을 받았습니다. 살짝이 '키라 너무 좋아해요'라는 말씀도 전했습니다. 상현님 정말 통통 튀세요. 너무 귀여우세요>_< '아, 정말요?'라고 말씀하실 때 얼마나 밝고 상큼하시던지요. 근데, 여지없이 상현님께 싸인받을 때도 볼펜이 말썽을 부려서;; 불편하게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싸인을 해주셨어요.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제 소원성취했습니다! 작년의 아쉬움을 다 풀었어요.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광주님께 인사드리고 행사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늘, 게스트에게 더 열광하게 되는군요=_=;
그리곤 기차시간이 될 때까지 maya님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던킷 도넛이 너무 추워서 나중엔 콧물까지 나더군요-_ㅜ 하지만, 이야기로 흥분해서 자리를 뜰 수가 없었어요. 헤어질 때 너무 아쉬워서 언제 다시 만나 이런 이야기로 꽃피워보나; 싶었습니다. 여하튼, 다음에 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야말로 너무 흥분한 모습 보여드려 지나고 나니 좀 민망하긴 합니다만, 다 좋아서 그런 것을.. 어허허.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열혈을 부탁드려요, 제발!!!!!! 가오가이거 그립소'
아차! 빼먹은 말. 이용신님의 노래를 처음으로 직접 들어보았는데 진짜 상큼하셨습니다. 원래 CM송을 부르시다가 성우를 하시게 되었대요. 갈고 닦은 노래실력이셨군요!!!! 제 어릴적 꿈이 만화노래 전문가수였던지라(;;;) 참으로 부럽다 하는 생각을 하며 노래를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꿈이 계속 밟히긴 하네요. 앗, 또 있습니다. 이현진님, 이명선님, 여민정님도 뵈었는데요. 여성게스트분들 초대 기준이 외모라고 하시더니 정말로 그런가 싶을 정도로 다들 고우시더라고요. ^^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오래 뵙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005/07/09 13:58
이벤트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2005년 8월 7일→2005년 8월 15일
아아아아아아, 14일이면 딱 좋은데, 어쩔 수 없네요.
성우님들은 휴가 날짜가 다 똑같다고 하시더라구요.
8월 7일이 성우님들 휴가 날짜와 겹쳤나봅니다. 여하튼, 착오 없으시길!

올 여름 8월에 서울에서 성우이벤트가 있습니다. 주최는 강수진님과 FanSujin입니다.
이벤트 이름은 바로 이것 팬수진 여름파티- 팬들은 바로 이 안에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 곳에서 http://summersujin.wo.to 읽어주세요~!
같이 가요 =_=
2005/01/31 10:42
오늘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의미에서 경어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30일 서울 약수역 근처 청소년회관에서 <목소리의 연인 정미숙과 강수진의 투피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성우이벤트행사였고, 저는 강수진님의 오래오래된 팬인지라, 게다가 마침 일요일에 열리고! 안다녀올수가 없었습니다. 작년 처음 이 행사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무진장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예매가 시작되는 그 날 아침 일찍 바로 예매하여 선착순 30명에게 준다는 선물도 받아왔습니다(=_=)v 행사는 2시부터 4시까지이고, 그 전에 모두 입장을 마쳤어야 하는데, 처음이라서 그랬을까요. 리허설이 길어지는 바람에 2시가 넘어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차시간이 촉박했던 이 사람은 바늘방석에 앉은듯한 기분으로 행사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어느덧 기차시간에 맞추기 빠듯한 그런 시각이 되어있더구만요=_=; 결국은 기차 놓치고, 가까스로 하나남은 표를 구하여 부산에 돌아왔습니다요.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제일 많이 생각나던 것은 쥴리에타T_T 법사님>_< 스파이크였어요;

어제 봤는데도 불구하고 행사순서가 기억나지 않으므로 그냥 뒤죽박죽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사회자는 윤세웅님이셨거든요. [이누야샤]에서 백각역을 맡고 계세요. 진짜 재미난 분이셨습니다. 직업이 성우가 아니라 실제로 MC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_=; 그러나 중간중간 들려오는 익숙한 톤의 목소리, 성우셨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열게된 소감과 서로(정미숙님과 강수진님)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 그러한 이야길 나누다가 깜짝 손님이 나오세요. 저는 입장전에 그분을 뵈었기 때문에 나오실 줄 알고 있었죠. 그분이 누구냐, 바로 맥가이버 배한성님>_< 나오셔서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셨는데, 마이크상태가 나빠서 시원하게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그게 많이 아쉬웠지요. 그 이후에 [원피스] [이누야샤]의 명대사 순서가 있었고, 행사 중간중간에 다른 성우분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흘러나왔습니다. 한분 한분 화면에 비칠때마다 객석에선 '꺄아아아악'하는 함성이... 저도 뭐, 같이. 특히 오인성님과 엄상현님이 나오셨을 때는 정신을 못차렸다고나 할까나. 오인성님 정말 재미난 분이셨구요, 엄상현님은 역시나 깜찍한(무례한 표현이더라도) 분이셨습니다T___T 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목소리에, 생글생글 웃으시며 귀엽게 말씀하셨어요. 아이고. 너무 좋아서 스크린속으로 뛰어들고 싶었죠(-_-) 엄상현님의 메시지가 끝나고 나서 저도 모르게 내뱉은 한마디는 '저 분이 진짜 애아빠란 말인가...' 그거였습니다; 축하메시지 외에 더빙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는데, 그 때 쟈코츠를 보게 되었어요. 우하하하하. 양정화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 너무너무 반갑고 좋아서 또 한번 소리를...그치만 그런 건 멋대로 몸이 반응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죠.

순서 중에 '성우가 되어보자'라는 코너가 있어서 지원자가 무대위에서 실제로 연기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초과되서 길게 하진 못했던게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때, 성우분들이 대본을 보시면서 어떻게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방향을 잡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대단하다 감탄했습니다. 제 자리는 무대를 향했을 때 오른쪽 맨 앞자리 스피커 옆이었거든요. '성우가 되어보자' 코너 때 수진님과 남자지원자가 제 바로 앞에 서서 연기를 했었는데, 수진님이 연기를 하실 때, '음, 역시' 요거 말곤 다른 감상이 없었습니다. 대본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사쿠가 공항에서 쓰러진 아키를 보며 주위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내용이었어요. 수진님이 이전에 드라마도 추천하셨을 정도로 이 작품을 상당히 좋게 보고 계셨는데, 그래서 더 그랬을까요. 그 짧은 대사를 하시면서 감정몰입을 하셔가지곤 연기이후에 눈가를 훔치시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봤는데, 정말 찡했습니다. 참, 요 코너 바로 앞에 음악이 잠시 흘러나왔는데 그게 '우유송'이었거든요. 예전에 친구가 노래방에서 '너를 위해 불러주마' 그러고선 불러줬던 노래에요. 가사가 완전히 제 마음인 그런 노랩니다. 우유 좋아해요. 그런데! 어제 처음 알았지 뭡니까. 이 노래를 정미숙님이 부르셨더라구요!!!!!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우유 주세요~'를 생으로 들어보았습니다>_<

초대손님이 여러분 오셨는데, 첫번째 손님이 이선영님이셨어요. 저는 모르는 분이었는데, 알고 보니 정미숙님의 따님이셨습니다=_=; 그렇게 큰 딸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지 뭡니까. 성우로도 활동을 하고 계시는 듯 했어요. 여하튼 노래를 한곡 부르고 들어가셨는데 노래 엄청 잘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 멋대로 그분의 미래를 그려보았습니다. 첫번째 초대손님이 들어가고 나서 놀라운 무대가 펼쳐졌는데 그것은 바로, 코스튬플레이. 다시 등장하신 수진님과 미숙님은 이누야샤와 가영이었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두번째 초대손님이 바로 그 무대에 등장. 어어엉, 기대는 약간 했었지만 그래도 행사 그 바로 전날에 그분도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설마 오셨을까 했었는데 오셨더라고요! 오셨더란 말씀입니다T_T 너무 좋아서, 음, 사실은 강수진님과 정미숙님이 등장하셨을 때보다 더 큰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작년 여름에 처음 뵈었을 때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반년만에 다시 뵈니 더더더더더더 좋더라고요=_=; 두번째 초대손님은 바로 구자형님이셨어요>_< 세분이서 가영이와 이누야샤, 법사님으로 돌아가서 이런 저런 대사를 툭툭 던지시다가, 정말 그러시다가 법사님이 갑자기 다른 캐릭터로 돌변, 순간 저는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T_T 쥴리에타가 등장하지 않았겠어요. 코앞은 아니지만서도 한 3미터 거리에서 쥴리에타가 나른한 목소리로 대사를 던지고 있잖아요-_ㅠ 법사님보다 더 반가웠습니다. 터져나오는 비명;;;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나 할까. ....자, 진정하고. 글쓰면서 너무 흥분했더니만 속이 다 울렁거립니다;; 여하튼 객석에 앉아계시던 구자형님의 부인되시는 분이 한없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_=)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세분과 사회자가 이야기를 나누는 중간에 미숙님이 먼저 무대를 내려오셨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그것은 다음 무대 준비를 위해서였습니다. 다음 순서가 바로 노래순서! 미숙님이 '매직카펫라이드'를 열창하셨는데, 그 순간 역시 성우시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편안히 노래를 부르실 땐 어떤 목소리로 부르실까 그게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진님이 등장하셨는데, 청바지에 귀여운 모자, 가죽자켓을 입고 나오셨거든요. 무대 오른쪽으로 들어가실 때 바로 앞으로 지나가셨는데, 가죽냄새를 남기고 가시더군요;;; 노래는 윤도현밴드의 '사랑Two'였습니다만, 박자를 놓치셔서 NG가 났습니다. 아하하하하. 나중에 행사 마치실 때 다시는 노래 안하신다고;; 수진님 노래 끝나시고 바로 다음 노래 전주가 나왔어요. 그리고 화사한 분위기의 눈에 익은 얼굴의 어떤 분이 등장하셔서 맛깔스럽게 팝을 하나 부르시곤 바로 댄스타임! 이선영님이 다시 등장하셔서 두분이서 열정적인 춤을 보여주셨는데, 알고 보니 그 화사한 분이 이선님이었습니다. 어쩐지 얼굴이 눈에 익다 싶었어요. 춤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너무 가까워서; 차마 빤히 쳐다보지 못하고 슬쩍슬쩍 쳐다보기만 했어요. 그게 더 이상하려나;; 그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 초대손님인 문선희님이 등장. 문선희님의 실제 목소리는 아주아주 여성스러운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였습니다>_< 체리나 수정이와는 영 다른 느낌이어서 얼마나 놀랬는지. 사회자님이 짖꿎은 요구를 하려다가도 '나중에 이정구 선배님께 죽습니다' 그러시며 웃으며 넘어가곤 했어요.^^

마지막 순서는 다함께 꾸며주신 더빙쇼 시간. 아, 이거 너무 재밌었습니다T_T 너무 재밌어서 울고 싶어질 정도였지요. 문선희님, 이선님, 수진님께선 [카드캡터 체리]의 한대목을 연기해주셨는데, 배역이 좀 독특했어요. 수진님이 체리(뜨아), 이선님이 케로베로스, 문선희님이 사투리쓰는 에리얼을 연기해주셨습니다=_= 우하하하하, 여기서도 수진님의 에드립이 빛을 발한듯, 무대 반대쪽에 계시던 미숙님과 자형님도 많이 웃으시더라구요. 그 다음은 미숙님과 자형님의 순서였는데, 두분은 [카우보이 내밥](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이란 작품을 연기해주셨습니다=_=; 스파이크와 페이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는데, 대사만 바꿔넣은 것이었어요. 줄거리는 대충, 스파이크가 페이가 남겨둔 마지막 밥을 몰래 먹어버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아아, 이건 도저히 말로는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스파이크가 아주 진지한 톤으로 가만히 듣고만 있기엔 너무나 웃긴 대사를 마구 마구 연발하잖아요. 제 바로 앞에 스탠드마이크가 있었거든요. 스파이크를 직접 보고 말았어요. 완전 감동T____T 이때는 정말 주객전도, 제가 누굴 보러 갔던가 하는 그런 사실은 다 잊고 오로지 구자형님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_;

더빙쇼를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끝났습니다. 저는 이미 기차도 놓쳤겠다, 천천히 일어나서 팬수진 운영진께 인사를 건네고 돌아왔어요. 내내 얼마나 많이 웃었던지 턱 빠지는 거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했었지요. 굉장히 아팠거든요; 정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이라서 이래저래 삐걱거린 부분도 있긴 했지만 다음엔 그걸 바탕으로 더 나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행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간절히. 행사장이 작아서 정말 좋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 좋았어요. 끝!
2005/01/15 11:01
그림만 봤다면 보지 않았을 작품. 사실 격투도 별로 안좋아하니 내용으로 따져도 안봤을 작품. 저 격투가 칼부림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그러나, 성우의 힘이란 얼마나 위대한가. 강수진님 때문에 알게 된 작품이지만, 나를 흥분시킨 장본인은 쥴리에타의 구자형님이며, 이번주에 보니 김영선님까지 나오시고, 아닛 저 목소리는!!! 하며 흥분하게 만든 최원형님도 나오셨다 -_-; 이래서 안볼 수가 없다. 오늘은 어느 분이 나와주실까, 그런 기대감. 근데, 수진님이 연기하신 킨지로, 너무 많이 깨졌어. 쥴리에타가 길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싶다. 영선님 캐릭터도 제대로 보고 싶고. 마키 아버지인 손원일님도 너무 좋잖아..

전혀 딴 소리

2005/01/06 16:30
드디어 보게 되었다. 아니 듣게 되었다,라고 해야 옳은 표현일지도 모른다. [에어마스터]를 보게 된 계기는 바로, 강수진님이 출연하시기 때문이었다! 팬수진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초반에 조금 보긴 했지만, 수진님이 안나오시는거라. 되려 보다가 구자형님의 쥴리에타에게 혹하기나 하고 말이지. 그런데 드디어 보고 말았다. 드디어 등장, 아니 실은 지난주에 등장했었나본데 나는 그 방송을 놓쳐버렸기에 어제 처음으로 봤다. 키타에다 킨지로 킹오파의 쿠사나기 쿄를 연상시키는 이쁘장한(;) 고교생. 손에 캘시퍼를 올려두면 딱 쿠사나기 쿄 되겠다.(요즘 캘시퍼가 너무 좋으므로 아무데나 죄다 캘시퍼를 갖다 붙임) 왠지 남자를 좋아하는 듯한 캐릭터의 설정도 귀여웠고(취향 드러남=_=) 그냥 이래저래 다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반가웠던 이유는 수진님의 목소리 때문이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내가 딱 좋아하는 수진님의 그 톤. 팬으로서 이런 말 해도 되는가 모르겠지만 보면 볼수록 이누야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목소리톤이 아니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아쉽던 차에, 그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주는 캐릭터였다고나 할까. 제발, 유행어 조금만 섞어주시고, 재밌는 억양도 조금만 넣어주시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평상시 말씀하시듯 그렇게 킨지로를 연기해주세요. 노래방 가면 '가오가이거' 주제곡을 부르며 그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열혈캐릭터 스타일의 수진님 톤을 좋아하고, 오직 그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시절이 이제는 꽤나 길어서(;) 가끔은 코믹스럽기만 한 캐릭터가 적응이 안되고, 하다못해 이누야샤조차 '저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역시나 제일 좋아. 근데 아직은 해소가 안돼. 부족하다. 언제 열혈 캐릭터 안해주시나. 아니면 가오가이거 재방송이라도 해주지. -_ㅠ '가오-가-이-거-'라고 외치시던 그 목소리, 듣고 싶다. 요즘엔 진짜 저런 캐릭터가 없단 말이야.
2004/11/25 10:20
어제 일찍 퇴근하게 되어서 집에 평소보다 빨리 도착했다. 그래서 '애니원'에서 방영중인 [세인트 세이야]를 보게 되었는데, 그닥 집중해서 본건 아니고, 그냥 틀어두고 편안하게 봤다. 그런데! 귀에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들. 처음에 들어온 소리는 백순철님의 목소리. 음, 표현이 웃기다 할지라도 성우분들 중에 나의 첫사랑이시다. 뒤이어 들려오는 풋풋한 수진님 목소리. 현재 가장 좋아하는 성우분이시다. 그리고 들려오는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그 목소리. 너무 놀래서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봤던 거 같다. 그립네. 활동하시던 당시엔 그냥 목소리와 이름만 알고 넘어갔지, 귀기울여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귀기울여 듣지 않더라도 워낙 많이 나오시긴 했지만. 여하튼 나를 깜짝 놀래킨 故장세준님의 목소리.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돌아가신지 몇년이나 흘렀지만, 새삼스레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너무나도 좋았다. 미인박명이란 말인가. 장세준님 때문에 정경애님도 자동적으로 떠올라버렸다. 제일 좋아했던 여자 성우분이신데... 그리고 뒤이어 또 다시 들려온 故장정진님의 목소리. T_T 이 작품 너무한 거 아니냐. 완전 추억여행이잖아. 오래전에 더빙된 거라서 어쩔 수 없다지만 짧은 시간동안 놀라움과 반가움과 슬픔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맛봤다. 아쉬운 게 있다면, 하필이면 시리우스가 쓰러진 회라서 김환진님의 목소리를 못들었다는 것이다.

전화퀴즈

2004/09/26 22:18
원제 : あずきちゃん
원작 : 야스시 아키모토, 키무라 치카
제작 : 1995년, 전 117화

[쫑아는 사춘기]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신기한 작품이다. 2002년도에 아르바이트로 놀아주던 아이네 집에서 처음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첫느낌은 이랬다. '세상에 저런 봉제인형같은 그림체 애니메이션도 있구나!!!' 정말 딱 그랬다. 전혀 얼굴표정 표현이 안될 것 같은 그림체였다. 어딘가 심심해보이는 그림체였다.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은 그림체였다. 그런데, 아이 옆에서 같이 그 작품을 보다보니 신기하게도 그 아이들 얼굴에서 다양한 표정을 읽을 수 있었고 그림 또한 너무너무 귀엽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강영웅'이란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게 됐다.(초록색 가로줄무늬 옷 입은 아이) 그리고 '강영웅'을 연기한 성우분도 좋아하게 됐다. 1, 2기는 대교방송에서 방영했고, 3기는 MBC KIDS 채널에서 방영했기 때문에 1, 2기와 3기 성우가 다 다르다. 1기 영웅이는 김승준님, 2기 영웅이는 전광주님, 3기는 강수진님이다. 주인공인 쫑아 목소리와 그 외 다른 캐릭터들도 목소리가 다 다른다. 개인적으로 쫑아는 지미애님이 연기하신게 제일 좋고, 짱구는 전광주님이 연기하신 것, 나리는 이지영님이 연기하신 게 제일 좋다. 그리고 장군이는 박경혜님이 연기하신 것.
초등학교 5학년들의 이야기가 뭐가 그리 재밌을까 싶었지만, 보다 보면 너무 재밌다! 쫑아라는 캐릭터는 지극히 평범하기 때문에 나의 어릴적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영웅이란 캐릭터는 너무나 멋지기 때문에 나도 쫑아가 되어서 영웅이를 맘껏 좋아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또래 친구들과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자그만 일로 오해를 하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나 일상적이라서 굉장히 친근하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내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쫑아와 영웅이의 이쁜 사랑(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때문이다. 오죽하면 이 나이에 TV앞에 앉아 초등학생들의 사랑놀음을 부러워하겠는가-_-;;; 보고 있으면 어찌나 이쁜지 제발 둘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알콩달콩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이제 3기도 끝나버려서 수진님의 영웅이는 볼 수가 없고, 오로지 대교방송의 1, 2기만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 그동안 띄엄띄엄 봤기 때문에 처음 보는 내용도 있는 반면 서너번 본 내용도 있어서 신기하다. 이거 다 소장해두고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다! 가슴이 찡하고 뭉클뭉클해서 무진장 좋다.
아직 본적 없으신 분들, 꼭 한번 봐보세요! 절대로 후회안할 겁니다!!!

영웅이 성우분

2004/08/23 17:14
원작 : 타카하시 카즈키
현재 SBS에서 매주 월요일 5시 30분 방영 중.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모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근처에 있는 대형할인점. 그닥 살것이 없어도 가서 구경하는 것만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는 가면 늘 눈이 가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학용품 코너. 그리고 그 중에서도 캐릭터 상품들. 언젠가부터 제일 자주 눈이 가는 것은 바로 [유희왕] 캐릭터 상품들!!! 하지만 사봤자 쓸 곳이 없기 때문에 늘 보고 만지막 거리다가 그대로 두고 나왔다. 오늘도 갔더니 못보던 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왼편 사진속의 연필!!! 저 연필이 B가 아니라 HB였으면 사왔을지도 모른다. 사실 HB가 있긴 있었는데, 그건 겉의 그림이 '조이'가 아니라 '유희'였다. 그래, 사실 나는 조이의 얼굴팬-_-이 아니라 목소리팬. 와하하하하하하. 조이역은 강수진님이 하셨고, 유희는 구자형님이 맡아 하고 계신다. 사실 뭐, 유희가 겉표지 모델이었어도 살 맘은 있었는데 '어둠의 유희'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어둠의 유희 얼굴이 더 마음에 드니까 꾹 참고 놓고 왔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서 친구 사진기로 한 컷. 그림일기도 있고 종합장도 있던데, 오늘은 스케치북은 없더구만. 그림일기라도 사서 일기나 그려볼까; 10개짜리 말고 5개짜리도 있었는데, 역시나 겉포장 그림이 마음에 안들었다. 종합장을 앞에 두고도 몇번이나 만지작거리면서 망설였는데, 겨우 800원이긴 해도 사서 쓸 곳이 없으니까 그냥 두고 나왔다. 하지만 종합장 뒷표지의 유희와 조이의 멋진 한컷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 자주 보지도 못하고 어쩌다 한번씩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이건만, 순전히 출연 성우분들 때문에 애정이 가는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조이의 목소리가 너무 멋진걸 어쩌겠어. 우훗=_=
2004/08/19 20:15
성우 강수진 | KBS 21기(1988년 입사)
현재 활동중이신 성우분 중에 가장 오랫동안 좋아한 성우분. 처음엔 백순철님인가 싶어 귀를 기울였는데 나중에 보니 이름이 다르더라~라는 사실. 여고생(-_-) 시절, 나에게 아주 큰 즐거움과 기쁨을 주신 분.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헉;) 여전히 즐거움과 기쁨을 주시는 분. 드디어 첫만남을 갖게 된 그 날, 너무 긴장해서 소화불량에 걸리게 만드신 분. 1999년 처음으로 수진님의 얼굴을 뉴타입을 통해 보게 됐었는데, 그 때 그 사진에서 모습이나 실제로 뵌 모습이나, 모두 귀여우심(죄송합니다;). 살다보니 실제로 더빙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는 날이 오는구나 싶어서 너무너무 벅찬 행복감을 느꼈다. 자세한 프로필은 FanSujin(http://fansujin.com/)을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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