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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You/현빈'에 해당되는 글 4건
2011/03/10 22:36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Come Rain, Come Shine, 2011)
http://www.saranghanda.co.kr/
http://blog.naver.com/sarang_2011

2011년 3월 3일 개봉(20110305 CGV서면, 20110310 CGV마산에서 관람)
감독 : 이윤기/한국/105분
출연 : 임수정(그녀-영신 역), 현빈(그-지석 역), 김지수(이웃집 여자 역), 김중기(이웃집 남자 역), 하정우(목소리 출연) 외

내가 나서서 찾아볼 그런 영화는 아니다. 그러니까, 내 취향에서 벗어난다는 말이다. 하지만 배우가 좋아서 이런 영화를 보기도 한다. 썩 좋진 않다. 그렇지만 나쁘지도 않다. 처음보다는 두번째 봤을 때가 느낌이 더 좋았다. 그래서 세번째 보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음악이 없어서 정말 불편하고 조마조마하다. BGM이 있으면 '이건 허구고, 난 감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느낌이 들 거 같은데 음악이 없으니, 실제 부부의 삶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이 불편함이 언제 끝날까라는 생각에 막연한 피곤함이 몰려왔다. 그런데 두번째 볼 때는 끝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막연한 피곤함이 없었다. 혹시 그 차이일까?
공항 배웅 장면에선 그의 괜찮겠지,라는 대사로 장면이 마무리 되는데, 영화 마지막은 그녀의 '괜찮아질거야'라는 대사로 마무리. 대사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곳곳에서 나오던 '괜찮다'라는 대사들.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내용도 가볍지 않고, 내 마음도 무겁긴 마찬가지였는데 거참 우습지. '괜찮을거야'라는, 어찌보면 되게 무책임한 그런 대사들을 들으면서 약간 위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세면대 물소리와 빗소리에 눈물을 흘려보내는 걸까? 이게 참, 팔이 안으로 굽다보니 그 장면에서 마음이 정말 안 좋았다. 어쩔 수 없는겨.
2011/03/10 22:06
만추(Late Autumn, 2010)
http://www.manchu2011.co.kr/
http://blog.naver.com/manchu2011

2011년 2월 17일 개봉(20110219 CGV센텀시티, 20110302 CGV마산에서 관람)
감독 : 김태용/한국, 미국/115분
출연 : 현빈(훈 역), 탕웨이(애나 역), 김준성(왕징 역) 외

마음을 여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던가. 애나가 미소짓는 엔딩 장면을 보고 있으면 '진짜 딱 그렇구나' 싶다. 옅지만 정말 행복해보이는 그런 미소. 개인적으로 내용도 마음에 들었지만, 애나와 훈이라는 캐릭터가 사랑스러워서 참 좋았다. 어쩜 그렇게 이쁘고 귀여운지. 어른인데 아이 같다.
처음 볼 때는 전혀 울지 않았는데 두번째 볼 때는 '포크' 장면이랑 또 어디였더라-"- 그새 까먹었나? 두번 정도 살짝 울었는데.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말로 전했을 때 비로소 시원해지는 경우도 있지. 애나의 울음과 왕징의 미안하다는 사과가 참...겨우 두번 봤지만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더라.
DVD로 나올 때는 편집된 장면들도 다 넣어주면 참말 고맙겠다. 아니 그나저나, 그 음악은 뭐지? 예고편에 나왔던 음악이 영화 속에 나올까 싶었는데 내가 놓친 건지 못 들었다. 제목이 뭘까. 나는 이 영화가 상당히 마음에 들고 느낌도 좋았는데, 그런 느낌을 글로 알기 쉽게 옮기는 게 어렵다. 아쉬울 따름.
2011/01/21 21:34
지난 주 20위였던가? 이번 주는 몇위일까 궁금해서 봤는데 옴마나, 초반에 바로 나왔다.
1위 후보래요오오. 아쉽게도 끝까지 못 봐서 순위는 몰랐는데 뒤져보니 2위군.
컥, 정말 놀랍다. 예전에 드라마 보기 전에 뮤뱅에 '그 여자'가 후보로 올라왔을 때,
저 노래는 대체 뭐길래 이렇게 갑자기 튀어나왔나,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만약 지금껏 드라마를 안 본 상태였다면, 비슷한 생각을 했겠지?
게다가 가수도 아니고 현빈이 불렀는데 말이지.

뮤뱅 1위 후보

택시를 드디어 봤는데, 이야기 나눌 때 상대 눈을 지긋이 보는 거 참말 좋다. 어쩜 그래...
사실 사람 눈 보면서 이야기하는 게 좋긴 하지만, 보통 그러기 힘든데.
난 상대 얼굴 빤히 보는 게 너무 부끄럽더라. 내 얼굴 빤히 보이는 것도 싫고..-_ㅠ 부끄러.

베를린 버전 포스터

택시 보러 가기

(+) 공지를 새로 적을까 하다가 그냥 여기다 붙여둡니다. 당분간 현빈씨 위주로 돌아갑니다.
띄엄띄엄 적었더니 티스토리 쓰는 법도 까먹겠어요. 순식간에 까먹어버리네, 진짜;
새로 블로그를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늘 돌아오는 곳이 이곳이어서 이번엔 그냥 여기서 바로 풀어요.
좋아하는 거 티 안 내고는 못 사는 사람..orz 어쨌든, 일본 성우님과는 너무 멀죠??;
근데 또 결정적으로 좋아하게 된 이유는 목소리라는, 말소리라는, 성우팬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
2011/01/17 12:03
한눈에 반하다


드디어 끝났다. 고생들 많으셨어요. 이제 좀 쉬세요...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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